김포시 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5일 옥상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를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기부했다.
금년 주민자치위원회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인 사우동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 가꾼 상추를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수확해 홀몸 어르신 28가구에 전달했다.
주재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꾸준한 텃밭관리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두영 사우동장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과 단체가 참여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한 나눔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담그기, 이미용, 치과진료, 법률·세무상담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는 등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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