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은 2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1개 마을 이장과 발전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농협지점장, 해병2570부대 주임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반상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수산 관련 사업 추진 시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먼저 수렴해 달라는 여론에 따라 김포시 문화예술과에서 참석해 김포 문수산성 종합정비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진행 때마다 주민설명회 실시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성동1리 마을회관에서는 따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이어진 본 회의에서는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안내를 비롯해 찾아가는 지적민원서비스, 무료법률상담, 민원24 홍보 등 시정 협조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종 월곶면장은 “먼저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학생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며, “우리면에서 실시될 예정이었던 모든 행사가 연기 및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 면장은 “영농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봄을 맞아 쓰레기 무단 투기건이 자주 적발되고 있다”며, “쓰레기봉투 구입 후 봉투에 담에 배출할 수 있도록 이장님들께서는 각 마을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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