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양촌읍 소재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2백여 명에게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금년에 두 번째로 실시된 '사랑의 밥차'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저소득 계층의 지역 주민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김포시자율방재단, 갑산메탈(주), 한국전력 김포전력소, 사)대한구조봉사회,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무궁화봉사회, 한마음회, 까치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 김포시지회, 군부대(육군 제 3765부대 3대대) 등 많은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4월부터 운영을 개시한 2014년 사랑의 밥차는 11월까지 하절기 7~8월 제외하고 매주 금요일에 순회하며 운영된다. 매월 첫째 주는 마산동 솔터마을 3단지, 둘째 주는 양촌읍사무소 주차장, 셋째 주는 마송중앙초등학교 옆 공원, 넷째 주는 고촌읍복지회관 노을공원에서 펼쳐진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밥차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한 끼의 급식서비스 뿐만 아니라 건강 및 의료상담, 이․미용봉사, 복지상담 등의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지난해 7월 기업은행에서 후원을 받아 총 10회에 걸쳐 2,500여명이 급식서비스를 받았고,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한편, 김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랑의 밥차'에 함께 참여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8일은 통진읍 마송1근린공원(마송중앙초등학교 옆)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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