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1일 경기임우회와 김포시 산림조합 등 3개기관 합동으로 문수산 산림욕장과 주요 등산로(청룡회관)에서 산불방지 캠페인과 산지정화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문수산에서의 산불발생 시 긴급 대처는 물론 초동진화를 확립하기 위해 소화전 방수훈련이 먼저 실시됐다. 이어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문수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발생 신고요령 및 당부 사항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을 위한 산불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문수산 주요 등산로 주변의 오물과 버려진 쓰레기 약70kg을 수거하는 등 쾌적한 산림환경 제공을 위해 산지정화 활동도 함께 전개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강수량이 적어 산불발생 시 대형 산불로 확대될 위험지수가 매우 높다”며, “특히 입산자 부주의에 의한 산불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산불 예방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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