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한국공항공사 김포 월곶 포내2리 마을찾아 사랑의 감자파종

홍선기 | 기사입력 2014/04/05 [09:35]

한국공항공사 김포 월곶 포내2리 마을찾아 사랑의 감자파종

홍선기 | 입력 : 2014/04/05 [09:35]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직원 30여명은 지난 3일 김포시 월곶면 포내2리 마을을 찾아 마을이장과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사랑의 감자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포내2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지 10여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찾아와 1485㎡(약450평)의 토지에 봄에는 감자를 파종하고, 가을에는 배추를 심어 재배된 수확물을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고 있다.

 

함께 감자파종에 나선 포내2리 이장은 “이렇게 심은 감자를 정성껏 관리해 다 자라면 공항공사 직원들과 함께 수확하고 다문화가정과 결손가정 등 인근소외계층을 위해 나누어 줄 예정”이라며 흐믓한 미소를 보였다.

서울지역본부장은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