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치과의사회가 지난 22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5회 경기치과인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에서 김포시치과의사회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에 걸쳐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치과진료를 제공하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 무료치과 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전 김포치과의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치주치료, 충치치료, 발치 등 지난 15년간 6천명이 넘는 장애인들이 치과진료를 받았다. 또한 1년에 한번 보건소와 치과의사회가 함께 무료진료 사업을 평가하고 장애인진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하는 등 정기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경기치과인상은 학술, 문화, 봉사부문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치과계 인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고 치하하기 위해 Dentist가 제정한 상이다.
조재영 보건소장은 “그동안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치과의사회 회원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김포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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