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신규 지도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안희정 강사의 학교폭력에 의한 트라우마 대처법 등 청소년 상담 및 지도기법의 전반적인 내용의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청소년 선도와 보호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청소년지도위원의 각종 캠페인 및 지도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교육이 끝난 후 지도위원과 관련 단체, 공무원은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며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