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의 ‘2014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된 김포 우저서원에서 ‘전통문화 체험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운영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민요교실을 비롯해 시조교실, 제례악연주, 사진, 스토리텔링, 한국무용, 전통예절, 사물놀이, 도자기, 한문, 아동미술, 다문화가정 한국전통 배우기 교실 등 다양한 강좌로 꾸며지며 각 과정별 20시간씩 체험 중심의 강의가 이뤄진다.
또한, 우저서원에서는 전통문화체험 교실과 함께 6월 중봉문화제 국악공연과 7월 학생백일장대회・전국시조명인명창경연대회, 8월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과 학생은 2월 20일부터 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거나 우저서원으로부터 배부 받아 작성한 후 팩스(031-990-4099)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우저서원은 물론 김포시와 한국국악협회 김포지부, (사)우리소리보존회가 연합해 운영하며 김포보건소, 소방서의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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