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읍 출신 54년생의 모임인 ‘54회’는 지난 28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통진읍사무소에 전달했다.

2007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54회’ 김영택 회장은 “통진읍 저소득 주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기탁의 소감을 밝혔다.

유승환 통진읍장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과 지역사랑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정성스럽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