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식품협의회는 지난 20일 김포시청을 찾아 소머리탕, 천일염(요리용), 명태포, 쌀과자, 다시다, 순두부, 꽁치셋트 등 물품 1,750개를 기탁했다.
이날 물품을 기탁한 식품협의회는 (주)고향식품을 비롯해 (주)해여름, (주)한진씨푸드, 오케이에프(주), 한일식품, 신우상사, (주)바다로푸드 등 7개 식품제조 가공업소들로 구성됐다.
신복순 회장은 “회사 경영에 다소 어려움들은 있지만 우리보다 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으로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사제품을 김포시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게되니 더욱 기쁘고 즐겁다”고 감사를 뜻을 전하면서 “기탁 받은 물품은 경기도 공동모금회(김포복지재단)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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