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 확대와 지역사회 자원의 적절한 활용을 위해 ‘김포시 스마트 무한돌보미단’을 구성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무한돌보미단은 SNS 중 페이스북을 이용한 민관 합동 사회안전망으로 주변의 생활곤란 가구 및 위기가구에 대한 정보를 발굴해 일차적으로 시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사업부서와 검토하고 가장 적정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단순 발굴로 역할이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순환시키고, 페이스북에서의 정보 공유로 복지정보의 도달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하는 자원봉사 참여활동이다.
스마트 무한돌보미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페이스북에서 ‘김포주민(김포시 주민생활지원과)’과 친구를 맺은 후 메시지로 성명, 생년월일과 연락처를 제공하면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일괄 확인 후 참여를 결정하게 된다.
김포시에서는 향후 구성될 스마트 무한돌보미단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복지 마인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분증 발급을 통해 소속감을 높이되 임명장 등은 SNS를 통해 발급함으로써 지출비용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만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정보화 사회에서 다각적인 방법으로 주변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 로컬복지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가겠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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