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제8대 김포지사장에 박우임(54) 전 고양지사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박우임 지사장은 지난 2012년 한국농어촌공사 창립이래 첫 여성 1급 부서장으로 승진하여 여성의 권익신장 향상에 초석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날 박우임 신임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사 특성과 여건에 맞는 신성장동력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자체사업 활성화, 화합과 신뢰의 조직문화 정착, 청렴도 제고와 고객 신뢰 확보,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지역 농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충남 논산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박 지사장은 1983년 입사해 농어촌연구원, 기금관리처 부담금관리팀장, 인재개발원 교육지원팀장을 역임하고 고양지사장을 거쳤다.
여성 특유의 세심함과 꼼꼼한 일 처리로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 무엇보다 조직내 화합과 상호 배려의 문화 정착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화합형 리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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