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봉사단체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포서부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사우동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20박스를 비롯한 쌀 40kg와 의류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김포서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물품으로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관내 홀몸노인 가구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게 지내시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후원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구 사우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회원분들의 정성어린 마음에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