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로 추정되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50포를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름을 밝히길 거부하는 이 기부자는 “추운 겨울철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이웃과 함께 나눠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재국 구래동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며, 쌀을 선뜻 50포나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고맙다“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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