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신협 지도위원회가 지역 내 어려운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양촌읍주민자치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개최된 ‘Again! 오라니장터축제’에서 양촌신협 지도위원들이 이틀간에 걸쳐 판매한 먹거리 수익금 전액이라고 한다. 신남철 위원장은 “지역발전이라는 오라니축제의 취지와 더불어 양촌읍주민자치회가 올해 안행부 공모사업 선정 등 지역발전에 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지역 조합으로서 자치회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기금을 전달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뜻을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역활동가 양성교육’, ‘봉성포천 정화활동’ ‘오라니장터축제’ ‘금융지원업무’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가지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호석회장은 이번 성금기탁과 관련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웃돕기행사를 벌여 지역사회에 기부의 의미를 더욱 전파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신협과 주민자치회는 11일 월례회의에서 전달식을 갖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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