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장과 시의회 의장, 시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시의원들은 저녁 늦게까지 이어진 예산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는 열의를 보였다. 식전행사로 어린이 댄스율동과 아코디언 동호회의 공연이 펼쳐진 후 간소한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자원봉사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프로그램 강사들은 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자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의 즐겁고 건강한 삶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하고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6년에 개관 후 현재까지 등록회원수가 8,600여명에 달하며 어르신들이 댄스, 탁구, 컴퓨터, 외국어 등 취미생활을 즐기며 건강강좌 및 세무 상담까지 이용할 수 있는 김포의 대표적인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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