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에 둥지를 튼 현대실리콘은 개업식 행사에서 화환대신 받은 쌀(20kg) 3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촌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실리콘 관련 고무제품과 스폰지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인 현대실리콘 안영조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 많은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개업에 맞춰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종상 양촌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하신 쌀은 어렵게 생활하시는 홀몸노인과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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