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맞아 김포시 사우동 주민센터에는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김포초등학교․김포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김포여성로타리클럽에서는 지난 20일과 23일에 관내 소외 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5kg들이 30여 박스를 사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 된 김치는 김포초․중 학생 및 학부모 70여명과, 김포로타리 클럽회원 100여명 등 총 170여명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사우동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구 30세대에 즉시 전달됐다. 추운 날씨에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 한 김포초 학부모회에서는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이웃사랑의 경험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구 사우동장은 “경제적 불황에도 여러 단체에서 사랑의 정을 지속적으로 나누니 사우동의 이웃사랑 온도가 매년 뜨겁게 상승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와 같은 사랑의 힘으로 우리동의 어려운 이웃들도 올 겨울을 힘차게 잘 보낼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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