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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사랑회, 사우동 환경미화원에 방한용품 전달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1/20 [13:31]

김포사랑회, 사우동 환경미화원에 방한용품 전달

강주완 | 입력 : 2013/11/20 [13:31]

 김포 사랑회가 지난 19일 사우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우동 환경미화원 6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방한용 장갑과 귀마개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방한용품 전달은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을 대비해 각종 공공․금융․의료기관 및 상가들이 밀집된 사우동의 환경정화 활동에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영 회장은 “평소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온 사우동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여러분들의 수고를 이해하고 응원하고 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성구 사우동장은 “사랑회의 따뜻한 온정덕분에 사우동 식구들의 사기가 높이 올라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게을리 하지 않고 소속직원을 이끌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랑회는 방한용품 전달에 이어 이 달 안에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20세대에게 총 50만원 상당의 쌀(10kg짜리)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된 김포 사랑회는 매년 청소년 지도․계도 활동과 거리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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