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도서관은 12월 매주 목요일 시민을 대상으로 저녁7시에서 9시까지 ‘이야기를 따라가는 한옥여행’이란 주제로 달빛 인문학을 진행한다. 강의를 이끌어 줄 이상현 한옥연구가는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들어가면서 집과 인연을 맺었다. 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회사를 나왔지만, 한옥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현재는 한옥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저서로는 『즐거운 한옥읽기 즐거운 한옥짓기』,『이야기를 따라가는 한옥여행』,『한옥과 함께하는 세상 여행』등이 있다. 한옥연구가와 함께 통진도서관에서는 인문학과 한옥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한옥과 문화, 힐링시대의 한옥, 한옥의 새로운 감상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 곁에 항상 머물렀지만 이제는 오히려 낯설게 느껴지는 한옥에서 잃어버린 삶의 여유와 즐거움의 가치를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신청은 11월 18일(월)부터 방문접수 및 전화접수로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며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 031-996-0750, 홈페이지 http://lib.gimpo.go.kr/)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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