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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평통 이탈주민께 알타리 김장 지원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1/06 [16:11]

김포평통 이탈주민께 알타리 김장 지원

강주완 | 입력 : 2013/11/06 [16:1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김포시협의회(이하 김포평통)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김포경찰서와 함께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영주귀국 동포께 전달할 알타리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알 경찰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400여 가정에 전달할 대규모 알타리 김장을 실시했다.

금년도 이탈주민 지원 알타리무는 조진남 김포평통 회장이 지인의 밭을 빌려 무와 파 등을 재배해 무상지원하게 되었고 고춧가루와 기타 양념류는 자문위원 등의 자발적 지원으로 준비해 김장을 마무리 했다.

알타리 김장을 마무리하고 전달한 조진남 회장은 “사선을 넘어 대한민국의 품에 안긴 북한 이탈주민을 보듬는 것은 평화통일을 위한 작은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며 영주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을 위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며 “김포경찰서의 협조와 자문위원들의 봉사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평통과 김포경찰서는 지난 9월에는 관내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여수와 광양제철소 등을 둘러보는 산업시찰을 실시 했으며 이번 김장 나누기를 실시한데 이어 년말에는 송년회도 함께 추진해 이탈주민의 자활의지 고양과 정착을 위해 협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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