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 기독교연합회는 25일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사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우동 기독교연합회가 지난 20일 개최한 “이웃돕기 음악회”에서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의미가 더 깊다. 사우동 기독교연합회 회장 송재원 목사는 “이번 음악회는 여느 해와는 달리 사우동 직원들이 우정출연을 해줘 민․관이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구 동장은 “매년 이렇게 좋은 일을 해준 사우동 기독교 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무런 대가 없이 행사를 치르고 성금까지 기탁해준 연합회야 말로 지역사회에 한 알의 밀알이 되는 진정한 봉사단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포복지재단)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사우동 기독교 연합회는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음악회를 개최 모금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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