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김포시 대곶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회원 40여명과 대곶중학교 청소년봉사대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생3리에 소재한 900여평의 식재지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진기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구마 수확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청소년봉사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번에 수확한 고구마의 판매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등 환경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해 뜻 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곶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휴경지에서 고구마를 수확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대곶중학교에도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등 주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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