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도서관에서 달빛 인문학 11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11월의 주제는 “관계의 미학과 현대미술”로 매주 목요일(7, 14, 21, 28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프랑스의 유명한 큐레이터이자 비평가인 ‘니콜라 부리오’의 저서 『관계의 미학』은 1990년대 예술의 형태를 관계의 미학으로 풀어낸 비평서이며, 저자는 “새로운 것은 이제 더 이상 하나의 기준이 되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그 대안으로 ‘관계’라는 카드를 꺼내어,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업과 그 경향을 분석하여 90년대의 예술의 형태를 ‘관계’라는 개념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을 통하여 통진도서관에서는 ‘1주차-현대미술 어디서 왔니 / 2주차-관계의 미학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 / 3주차-관계의 미학의 유형학 / 4주차-왜 관계의 미학인가?’로 현대미술에 대하여, 『관계의 미학』의 번역가인 현지연 강사와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현지연 강사는 프랑스 루앙대학교 예술철학 석사를 취득하였고, 대학에서 미술사와 문화론, 미술관학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현재 미술미평 및 저널리스트로 미술전문계간지 <컨템포러리아트저널> 선임편집자로 활동 중이다. 수강신청은 10월 14일(월)부터 방문접수 및 전화접수로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며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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