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의 지원으로 8일(화) 김포시 가연마을(중증장애인생활시설)에서는 ‘통통통, 하하하 가족명랑 운동회’ 가 열렸다. 금번 행사는 가연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과 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 증진시켜 가족의 구성원으로써 존재감을 잃지 않고 심리, 정서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50여명의 중증장애인 가족이 두 팀으로 나누어 공굴리기, 휠체어 이어달리기, 커플달리기 등 다양한 운동종목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대적으로 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중증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에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등 운동회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며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도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은 “가족명랑 운동회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 분들에게 삶의 활력을 더해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가족 간 협력과, 친밀감이 향상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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