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풀짚공예 교육을 개강했다. 농촌의 식물 자원을 이용한 시민의 정서함양과 도시, 농촌의 교류 확대를 위해 개설된 이번 교육은 11월 6일 종강때까지 풀짚을 이용한 모시빗자루, 도래멍석, 똬리, 이중함, 알둥지, 부들문발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 예정이다. 양삼만 소장은 개강식에서 “이번 교육이 사라져 가는 전통공예의 맥을 다시 잇고, 도시민과 농민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김포향토음식 교육을 개설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지역 농민들의 화합 한마당인 ‘농업인의 날 행사’도 성대히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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