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 지역발전협의회는 16일 추석을 이틀 앞두고 관내 소재한 군부대를 찾아 국군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계 유관기관장이 참여한 이번 위문은 해병2532부대, 해병7051부대, 육군6815부대, 월곶자율방범대를 차례로 방문해 축구공, 포도, 컵라면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월곶면은 북한과 접해있는 지리적 특성상 민관군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자율방범체계 구축 및 국가안보네트워크 형성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신순철 발전협의회장은 “명절을 앞두고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고향을 찾지 못하는 젊은 장병들을 볼 때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들이 있기에 월곶면민이 평화롭게 추석을 보낼 수 있는 것”이라며 위로와 감사의 뜻을 건넸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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