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방문 이・미용봉사를 펼치고 있는 양촌읍 주민자치센터의 나눔투게더 자원봉사단은 지난 9일 양곡5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년간 미용실을 운영해온 자원봉사자 이정자씨는 자신의 재능을 아끼지 않고 꾸준히 이・미용봉사를 하면서 정성스런 손길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깔끔하고 멋진 스타일로 변신시켜드리고 있다. 머리손질을 받기 위해 방문하신 양곡5리 한 어르신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머리손질을 하려했는데 마침 방문해 주니 정말 고맙다”며 미소를 머금었다. 이정자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이 기쁘게 환영해주셔서 봉사하는 마음과 몸이 더욱더 가볍고 뿌듯하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교통이 불편한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고 싶다”고 봉사의지를 밝혔다. 이호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렇게 나눔에 참여하고 지원해 주시는 우리 주민들 덕에 양촌이 다함께 풍성해지고 넉넉한 마을이 된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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