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포1동분회는 3일 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의 일환으로 도로입양사업을 추진했다.

도로입양사업은 시민단체, 학교, 동호회 등이 청소취약 지역을 입양해 정기적으로 각종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추진된다.

김포1동분회는 김포웨딩홀에서 감정동 쌍용아파트까지 1.8km 구간을 입양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도로 정화활동을 마친 조기영 분회장은 “앞으로도 노인회원들을 중심으로 도로입양사업에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각종 시정현안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