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읍은 26일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가득 담은 배추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침부터 여름의 한 낮 열기가 더해져 땅을 일구고 씨를 뿌리는 과정에서 회원들의 얼굴엔 어김없이 구슬땀이 맺혔지만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의 얼굴엔 힘든 기색을 볼 수가 없었다. 새마을지도자 임종춘 회장은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몸은 많이 힘들지만 이 배추로 불우이웃을 돕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은 무척 즐겁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배추심기를 마친 회원 20여명은 서암초등학교 급식소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은 클린데이 행사를 가졌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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