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북변동에 소재한 A식당에서는 지난 1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30여명을 초청, 정성이 담긴 식사를 대접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식당 대표는 “삼복더위에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심식사와 나눔의 자리를 마련 하겠다”고 전했다. 북변동에 사는 김모 어르신은 “복날 더워서 집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보양식을 마련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김포1동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교육을 갖고 폭염대비 행동준수 요령에 대한 설명과 무더위 쉼터의 위치와 이용방법을 전달했다. 이강근 김포1동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체력이 저하 될 수 있다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무더위 쉼터를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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