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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노인통합교육지도사 수료식 개최

홍선기 | 기사입력 2013/07/30 [17:35]

김포시, 노인통합교육지도사 수료식 개최

홍선기 | 입력 : 2013/07/30 [17:35]

 김포시는 노인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정인『노인통합교육지도사』수료식을 지난 26일 평생학습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풍무동 노인회 유경종 분회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및 한국웰다잉협회 관계자와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인통합교육지도사 과정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 노년기 이해, 성공적인 노화(Well Aging), 자살과 우울증 상담, 노년의 인간관계, 아름다운 마무리 등의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됐다.

한국고령사회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웰다잉지도사 및 노후생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강의시연을 통과한 수료생 35명은 김포시 노인통합교육지도사로 9월부터 지역내 경로당에 파견돼 『경로당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수료생들의 강의 시연내용이 어르신들에게 공감이 가는 주제로 고령사회로 급속히 변화되는 이 시점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라며, “경로당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을 책임져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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