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2013년 완초공예 교육평가 및 수료식을 갖고 교육대상자 2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완초공예기술 향상을 위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직접 컵받침, 냄비받침 등 생활소품과 보타이와 같은 액세서리를 만들고 수료식에서 서로의 작품을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 후에도 교육생들은 희망자에 한해 수료자 자체 모임인 완초공예연구회 활동을 통한 완초공예기술을 연마할 수 있다. 완초는 재배된 왕골을 제작할 작품에 알맞게 마름질하고 탈색 및 염색이라는 가공과정을 거쳐 공예작품을 만든다. 이번 완초공예 교육은 그간 김포시에서 육성한 김포완초공예연구회 공동과제포에서 직접 재배 및 가공한 완초를 사용해 김포완초공예연구회원 중심의 멘토링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창모 인재개발과장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차기 교육과정은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프로그램인 압화공예, 친환경농업교실, 향토음식교육, 풀짚공예교육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전했다. ※ 문의사항 : 생활기술담당(☎031-980-5671)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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