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3년 천연염색 교육 평가 및 수료식을 갖고, 교육대상자 2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지난 1개월간 진행된 천연염색 교육에서는 실생활에 쓰이는 의류, 일상용품들을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감, 양파, 홍화 등 우리농산물을 염재로 염색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보다 실용적인 교육이 됐다. 김창모 인재개발과장은 “작품전시장을 둘러보니 교육생들의 창작품이 전문가 못지 않았다”고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천연염색 외에도 다양한 생활기술교육 프로그램과 수료생들 자체 모임인 연구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전통공예기술 전문가를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김포시를 대표하는 전통공예품 브랜드 ‘나리수’를 개발, 농촌여성의 능력개발과 창작활동을 통한 농외소득창출을 도울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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