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운영한다.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정착을 지원하는 한국어교실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1~4급, 토픽반) 한국어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1ㆍ2급반은 양촌읍주민자치센터(화·목 오전9시~오후1시)와, 대곶면주민자치센터(월·수·목 오전10시~오후3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3급반은 마송중앙초등학교(토 오전9시~12시), 토픽반은 김포1동주민자치센터(화·수·목 오후1시~3시)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한국어서비스는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안보지역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구성원간의 소통부재로 발생하는 가족문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한국어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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