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양영재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인, 독거노인,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전달식을 갖고 참석한 5백여 명의 노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이번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에서 소외된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제공을 위해 조리시설과 냉장, 급수시설을 갖춘 3.5톤의 차량과 운영비를 김포시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는 사회공익 사업이다. 전달식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역을 위해 사랑의 밥차를 후원해 준 IBK기업은행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양영재 부행장은 “사랑의 밥차가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소리 경기민요합창단’ 등 문화공연 봉사단의 공연과 사랑의 밥차에서 취사된 삼계탕과 찰밥, 떡 등 음식을 노인들에게 푸짐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한편, 참석자들에게 관내 기업에서 후원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뿐만 아니라 재능나눔 문화공연 봉사단, 이미용 봉사단, 발맛사지 봉사단, 노인 건강상담 봉사단 등 전문자원봉사단을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9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저소득 계층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운영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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