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지관)은 6월 29일(토) 오후 3시, 김포주민들과의 함께하는 복지･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국악인 장사익씨를 비롯한 타악, 전자바이올린, 아카펠라팀을 초청해, 김포시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6월의 문화나눔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장사익씨의 높은 대중적 인기를 반영하듯 행사 전부터 복지관으로 입장권을 구하기 위한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했고, 공연 당일 사회적 약자에게 배정된 입장권 외에 일반 시민에게 배정된 선착순 입장권은 배포 시작한지 한 시간 만에 모두 배포되었다.

만원사례를 이룬 관객들과 함께 장사익씨는 혼신의 힘들 다해 열창,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받았으며 대표곡인 '찔레꽃'은 특유의 가슴을 저미는 목소리로 감성을 풀어헤쳐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그 외에도 이번 6월의 문화나눔공연은 클래식, 재즈, 가요는 물론 국악에 이르기까지 유쾌하고도 아름다운 화음을 내는 아카펠라그룹 ‘솔리스츠’와 타악그룹 ‘율려’,전자바이올린 ‘김권식’공연이 진행되어,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공연이었다.

공연을 마치고 나서는 시민들은 한결같이 김포에서 수준 높은 콘서트를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이 공연을 계기로 김포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석지관 관장은 “6월의 문화나눔공연이 김포시민과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 속에서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면서, 우수한 공연 유치로 수준 높은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김포시민의 문화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질 높은 문화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