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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기동 중심상가 “클린데이 행사”

홍선기 | 기사입력 2013/06/29 [09:34]

김포 장기동 중심상가 “클린데이 행사”

홍선기 | 입력 : 2013/06/29 [09:34]

김포시는 27일 2018년 경기도 탄생 천년을 앞두고 경기도 정책으로 추진 중에 있는「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의 일환인 클린데이 6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클린데이 행사는 새마을회, 자원봉사자, 인근 상가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동 중심상가 지역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벌이고 방치된 쓰레기 1.2톤을 수거했다.

또한, 민간단체와 함께 신도시 대표적 상업지역인 장기수정 상가를 중심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벌이며 현장에서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 이모씨는 “상가골목 구석구석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평소 무심코 담배꽁초를 버리곤 했는데 정화활동에 참여해 보니 치우는 것보다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도 매달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고 있다”며, “하루가 다르게 도시가 확장되는 만큼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7월 클린데이 행사는 통진 마송택지지역에서 마을주민, 기업체와 함께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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