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북변동 소재 한 식당에서는 11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여명을 식당으로 모셔 정성이 담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식당에서는 평소보다 많은 음식준비를 위해 자원봉사자 3명을 섭외하는 등 식사대접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익명을 요구한 식당 대표는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점심식사와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식당에서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소외된 어른신을 위한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선행을 베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