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 생활개선회는 23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고구마 심기행사를 벌였다. 약암1리에 소재한 800여평의 밭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창 바쁜 농번기철 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많은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 심기에 열중했다. 매년 고구마를 수확한 수익금으로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곶면 생활개선회는 지난해 지역 초·중학교 학생 5명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하는 등 주민 복지를 위한 다향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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