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 사랑의 동산교회는 14일 홀몸노인을 비롯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사우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랑의 동산교회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 나눔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모두 기부했다. 이성구 동장은 “사회가 점점 각박해지고 이기주의가 만연해 가고 있는 이때 우리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포복지재단)를 통해 야쿠르트 배달원과 연계해 매일 홀몸노인에게 야쿠르트를 배달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동산교회가 속한 사우동 기독교 연합회도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음악회를 개최해서 모금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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