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2동 소재 김삿갓 화로구이에서 13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노인 150여명을 초청해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김포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김포2동 주민센터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음식 배식과 서빙을 돕는 등 무료급식 봉사에 동참하며 훈훈한 온정이 더했다. 이날 배석권 대표는 “노인들의 건강과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무료급식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급식을 마친 정모어르신은 매달 노인들에게 무료급식을 해오고 있는 배 대표에게 “자식도 하기 어려운 일을 해오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배 대표는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1회 무료급식을 실시해 이달까지 1000여명에 이르는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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