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주말인 28일(日) 김포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118명은 한국의 봄향기에 흠뻑 빠지는 색다른 경험을 하였다. 한국의 봄철 대표적인 과일인 딸기농가를 방문하여 딸기도 따고, 먹고, 또 다양한 한국의 농촌 문화를 체험하였다.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사계에 맞추어 한국의 아름다운 산천을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여행하고, 체험하면서 현재 더불어 살고 있는 한국에 대한 더욱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한국어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도 한국을 직접 체험함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동기가 되었다. 양평 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봄꽃딸기체험행사는 딸기따기, 시골밥상, 찹쌀떡만들기, 김치전부치기, 트랙터마차타기, 징검다리건너기 등 한국의 옛 농촌문화와 친환경적이고 현대화된 영농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 특히 동남아에서 온 외국인주민들에게는 많은 관심과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한국의 4계에 맞추어 지난 2월에는 겨울스키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오는 7월에는 여름바다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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