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부설) 김포시니어클럽에서는 지난달 22일 동심원어린이집, 빛나리어린이집, 샘물그린어린이집 3~4세 30명의 원아들이 참여하여 두부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집 원아들은 콩을 갈아 만들어진 콩물을 가마솥에 끓인 후 간수를 섞어 순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고, 순두부를 어린이체험용 두부틀에 넣어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였다. 체험의 모든 과정은 시니어클럽 두부사업단 어르신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진행되었고,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두부는 원아들과 선생님들에게 1모씩 지급되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빛나리어린이집 박회경 원장은 견학소감문을 통해 “할머님들의 정성어린 손길과 우리아이들의 관심 있는 눈빛과 고사리손으로 빚어진 두부인지라 더욱 맛있었고, 참 좋은 것을 배우고 체험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체험은 1~5월, 10월~12월, 월 2회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격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원아 1명당 5,000원이고, 선생님은 무료이다. 체험신청은 전화연락을 통해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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