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3일(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지관)과 몽골 하트버트 재단이 주최한 ‘신년 맞아 몽골 씨름(부흐)축제가 60명의 재한 몽골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김포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본 행사는 김포 내외에서 생활하는 몽골 공동체 단합과 몽골에 있는 가족들의 무사안위와 행복을 기원 하고자 개최 되었다.금번 부흐 축제에는 김포씨름협회(회장 박문수) 선수단에 한국전통씨름의 시연과 친선경기를 통하여 한-몽골 문화 ,체육 체험을 통해 양국 간 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에 기여 하였다. 축제에 시연에 참가한 김포 씨름협회 박환희 코치는‘ 몽골씨름 참가 선수들이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신비한 춤사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몽골인들의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넘쳐 나는 것을 보고 ,한편으로 부끄러운 마음이 생겼다 하지만 한국 씨름도 발전하고 있기에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전통체육 경기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확신 한다’ 피력 했다. 축제 참가자 중 척어씨가 우승을 차지하여 삼십만원 상당 건강검진권을 우승상금으로 받았다. 몽골부흐축제에 참가한 몽골인들은 김포에서 7월 ‘나담’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석지관대표 건의 하였고, 설날에 좋은 선물을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 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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