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월곶면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늘고 있다. 12월 28일 (주)세신산업 대표 신경옥 부부 내외는 월곶면사무소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주)세신산업은 월곶면 고막리에 소재한 주방용품 제조 및 도매・해외수출 업체이다. 앞선 12월 12일 경기도 ‘2012 세계수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500만불 수출탑을 받는 등 세계일류로 도약하는 건실한 기업이다. 신경옥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규종 월곶면장은 “지역 주민과 소통하려는 기업인으로의 모습이 다른 업체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할 계획임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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