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 김병식)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따듯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하는 등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번 후원활동은 김포도시공사 직원들이 올 한해 급여의 자투리를 모금한 우수리 적립금을 재원으로 펼쳐졌다.

지난 24일 진행된 후원활동은 김포복지재단 및 가연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웃을 직접 방문하는 등 훈훈한 정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후원활동에 지원된 성금의 총액은 987만원! 많은 금액은 아니다. 하지만 금액의 적고 많음을 떠나 기업의 활동이 생활속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만하며, 지역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포도시공사는 그동안 지역 독거노인 및 복지시설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김포의 유일한 공기업이다. 多事多難했던 2012년을 보내는 오늘, 다가오는 癸巳년, 시민의 기업으로 지역과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좀 더 노력해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