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강추위에 소외된 이웃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불우한 이웃은 끼니조차 걱정할 위기에 처해있는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이처럼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에게 온정의 사랑을 베풀어 관심을 끌고 있다.
12월 27일(목), 경기도 김포시에 소재한 ‘김포 하나님의 교회’가 김포1동(감정동, 북변동, 걸포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불우이웃에게 쌀 60포를 전달했다.
김포 하나님의 교회 송형철 목사는 “2012 새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외롭고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지원에 나섰다”면서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당일 쌀은 김포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김포1동 주민센터에 기증하며 당일 방문하여 직접 찾아가 쌀을 건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최상자 할머니는 “그냥 쌀만 전해져도 그 마음에 너무 감사할텐데 이렇게 찾아와서 위로해주니 정말 마음이 따뜻해 진다며“ 고마움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김상룡 할아버지도 “늙은이를 이렇게까지 챙겨주어 정말 감사하다. 우리를 생각해며 도와준 것 잊지 않고 식사할 때마다 생각나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나인수 씨는 “늘 어렵고 힘들어도 자녀를 도우시는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며 봉사에 임하니 마음이 뿌듯해지고 따뜻해 지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쌀을 지원 받은 김포1동 주민센테 이강근 동장은 “날씨도 춥고 봉사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도와준 것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넸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미 알려진 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교회다. 김포시뿐 아니라 전 세계150개국에 2,200개의 교회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교회로, 등록성도 수는 175만 명이 넘는다. 이들은 평소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어머니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전하는 ‘2012 새예루살렘의 날’ 기념 봉사활동을 전 세계에서 일제히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 교회가 중심이 되어 연탄배달, 내복과 양말 지원, 집수리, 관공서 위문,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위안잔치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교회 측은 “전쟁, 질병, 기근, 경제 불황, 기후 재앙의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어머니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과 구원의 소식을 전하고자 전 세계 성도들이 일제히 봉사에 나섰다”며 “세계인들이 어머니의 사랑 안에서 진정한 평화와 행복, 나아가 구원까지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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