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5일장상인회는 4일 김포시청을 찾아 시장과의 접견을 갖고 어려운 환경의 주민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유영록 시장은 “각계 온정이 꾸준히 이어 지고 있어 지역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따뜻해지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명하면서 김포시복지재단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주민에게 소중히 전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추운 날씨와 지속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노점상을 통해 어렵게 번 돈”이라며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데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5일장은 현재 김포시 북변동 공영주차장에서 2일과 7일에 개설되는 전통시장으로 따뜻한 온정이 흐르고 무엇보다도 값싸고 다양한 제품이 많다는 게 특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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