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에 소재한 상·하수도 시공업체인 (주)도일건설(대표 김북일)이 지난 3일 어려운 환경의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김 대표는 “주위에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눔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사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호성 대곶면장은 “요즘 경기침체에도 이렇게 큰 성금을 기부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뜻 깊은 기부가 될 수 있도록 주위의 어려운 주민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